차세대기로 태어나는 공포 '사이렌' 신작 스크린샷 공개


생존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호러 게임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사이렌' 시리즈의 최신작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크린샷과 정보를 공개했다.

7월24일 일본에서 발매가 확정된 '사이렌'(SIREN: New Translation, 이하 사이렌3)은 2003년 11월 발매된 생존 게임 '사이렌'과 2006년 2월 발매된 '사이렌2'의 뒤를 이어 출시되는 신작 시리즈로 시리즈 중 처음으로 차세대 게임기인 PS3로 제작됐다. 뛰어난 그래픽과 사실적인 광원 표현, 세밀해진 인물 묘사로 '일본식 공포'를 극대화 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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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시리즈에 해당하는 '사이렌3'은 일본 또는 해당 지역 내 인물들 이야기 대신 타국의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그동안 보여준 공포감을 넘어선 색다른 느낌을 줄 예정. 특히 시리즈의 중요 특징인 시야 공유 시스템은 더욱 강화되며, 인물들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식으로 표현, 드라마 같은 느낌을 강조했다.

게임은 미국 케이블 TV의 방송 팀과 이와 함께 간 문화인류 학자, 그리고 마을을 방문한 미국인 소년 등 타국의 인물들이 소문만 무성한 마을을 방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이들은 뜻하지 않은 사건을 만나면서 변해버린 마을 사람들을 피해 마을을 벗어나야 하며, 복잡한 인물들의 관계를 풀어내 마을의 저주를 풀어내야 한다.

한편, '사이렌3'은 국내 정식 발매는 미정인 상태이며, 북미와 유럽은 여름쯤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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