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스페셜포스 리그' 결승전, 최고의 스나이퍼 가린다

'인크루트컵 스페셜포스 마스터리그 2008 5th'(이하 스포리그) 결승전이 오는 22일 저녁 7시,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결승전에는 대회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결승까지 진출한 'Achieve'와 우여곡절 끝에 결승에 올라온 'Raze kikiPC'가 맞붙는다.

'Raze kikiPC'가 결승에 오르기까지는 'Achieve'의 결정적인 도움이 컸다. 'Raze kikiPC'는 수차례 탈락 위기가 있었으나, 위기의 순간마다 'Achieve'가 'Raze kikiPC'의 강적들을 제압해 결국 결승까지 진출시키는 역할을 했다.

8강에서는 'Achieve'가 'HeavEn'을 꺾으며 'HeavEn'과 동률을 기록한 'Raze kikiPC'가 포인트 득실차로 4강에 진출할 수 있었고, 4강에서도 'Achieve'가 'High Five'를 제압한 덕분에 'Raze kikiPC'와 'High Five'의 재경기가 성사됐다. 이 후 'Raze kikiPC'는 재경기에서 'High Five'를 누르고 구사일생으로 플레이오프에 올랐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우승후보 'ITBANK BenQ OP'를 모두의 예상을 깨고 제압하며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결승전 현장을 찾은 관객 모두에게 피자와 도시락을 지급하는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마우스와 USB를, 선착순 100명에게는 스페셜포스 아이템 패키지도 증정한다. 현장 관객을 대상으로 총 상금 200만원이 걸린 미션 이벤트도 열린다. 경기장 입장시 받은 미션 쪽지의 내용대로 임무를 수행하면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온게임넷의 임나혜 PD는 "이번 결승전은 경기를 관람하는 것뿐 아니라 식사도 하고, 이벤트에도 참여하는 등 관객과 게이머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의 장이 되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결승전의 모든 경기는 오는 25일(수) 오후 6시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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