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욕 자극하는 '이니셜D 익스트림 스테이지' 4일 발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이성욱, 이하 SCEK)는 애니메이션, 영화 등으로 국내 게이머들에게도 잘 알려진 '이니셜D'를 게임으로 재구성한 레이싱 게임 '이니셜D'의 최신작 '이니셜D 익스트림 스테이지'을 PS3용으로 오는 4일 국내에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매되는 '이니셜D 익스트림 스테이지'는 좁은 다운힐 레이싱을 소재로 해 2대의 차량을 승부를 겨루는 배틀 레이싱 게임으로, 미끄러지는 듯 한 드리프트와 좁은 산간 도로에서 진행되는 승부로 손에 땀을 지게 한다.

특히 이번에 발매되는 신작에는 게임센터용에서 볼 수 없는 다수의 오리지널 요소가 추가돼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게 됐으며, 대폭 진화된 그래픽으로 PS3의 성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

배틀의 무대는 원작에서 익숙한 아키나, 묘기, 아카기 등의 전 7코스에 기후와 시간대를 믹스하여 총 28종류의 시추에이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이벤트 신에서는 리얼타임 수채 쉐이딩 기법이 반영되어 원작 터치 그대로를 3D화로 재현해, 실제 '이니셜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등장 차종은, AE86등의 명차를 포함한 총 23대가 등장하며, 게임 모드는 전작에 등장한 수많은 라이벌과 배틀을 펼치고 언덕을 제패하는 '공도 최속 전설' 모드, 고스트 카 표시가 가능한 '타임 어택」모드', 언제든지 나만의 캐릭터와 에어로 파츠 등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는 '차고' 모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온라인 모드는 제외됐다. 이는 일본 내수용 모드로, 일본의 제외한 타국은 모두 빠진 부분이다. 일본 내수용 버전은 일본 내에서만 온라인 연결이 가능하며, 국내에서 연결할 경우 심한 랙 현상이 생겨 게임 자체를 즐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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