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되어 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지만...

콜린 맥레이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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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맥레이 랠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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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맥레이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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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한 차 뒤편, 흙이 튀어서 더러워진 차체, 그것만으로 긴박감 넘치는 랠리가 느껴진다. 하지만 랠리에 대한 느낌도 앞면뿐.. 뒷면엔 그저 게임 설명이 담긴 플레이 사진들만이 담겨져 있다. 도로를 달리는 모습과 튜닝 사진, 운전자의 사진들이 있는데, 차가 전복되려는지 본네트가 열리고 기울어진 사진 외에는 그다지 랠리게임의 긴박감은 느껴지지 않는다. 게다가 필자에게 전달된 패키지는 중국판이라서 온톤 한자로만 도배가 되어 있어 패키지가 제대로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콜린 맥레이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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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맥레이 랠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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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맥레이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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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를 열고 살펴본 매뉴얼.. 온통 한자뿐.. 설명이 어떻게 되어 있는 건지 도대체가 알 수 없다. 사진들만으로 추리해 보기엔.. 사진수도 적고.. 조작방법과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설명들이 담겨져 있는 듯 한데, 글씨크기가 너무 크고 배경은 그냥 밋밋한 하얀색이라 너무도 썰렁한 느낌이 든다. 옆에 있는 CD는 검은 배경에 질주하는 듯한 차량의 모습이 담겨있어 매뉴얼과 대조를 이루는 듯 하다.

중국 패키지라도 한자와 한글의 차이말고는 그리 차이가 안느껴 질 듯. 하지만 한자 투성이의 패키지는 접하는 순간부터 이질감이 크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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