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배틀 '타츠노코 VS 캡콤', 추가 캐릭터 4명 확정

유명 애니메이션 브랜드 타츠노코와 격투 게임의 신화 캡콤의 만나 벌이는 또 하나의 드림매치 '타츠노코 Vs 캡콤'에 추가 참전 캐릭터 4명이 확정됐다.

'타츠노코 대 캡콤'은 캡콤의 유명 캐릭터들과 타츠노코의 독수리 켄(국내명 독수리 오형제), 캐산 등이 등장하는 드림 배틀 격투 게임으로 올해 겨울쯤 일본 현지 아케이드 센터에 입점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타츠노코 사이드 신 캐릭터는 허리케인 포리마, 황금전사 골드라이탄이며, 캡콤 사이드는 격투 게임 '뱀파이어'의 모리건, '신귀무자'의 주인공 소우키 등이다.

허리케인 포리마는 1974년 일본에 방영된 SF 애니메이션으로, 뭐든지 변신이 가능한 슈트를 입은 주인공이 외계 침략자에 맞서 싸운다는 설정으로 잘 알려진 작품이다. 또한 황금전사 골드라이탄은 1981년 로봇으로 변신하는 라이터가 주인을 도와 싸우는 독특한 애니메이션이다.

'뱀파이어'는 '스트리트파이터'에 이어 캡콤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2D 격투 게임 시리즈의 첫 게임으로, 체인 콤보, EX 필살기 등 새로운 신 시스템으로 무장해 마니아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첫 게임은 1994년 등장했고, 이후 PS, PS2, 드림캐스트, 세가세턴, PSP 등으로 이식됐다.

귀무자 시리즈의 마지막 시리즈로 알려진 '신귀무자'는 기존 시리즈가 가진 제한적인 시점을 버리고, 3인칭 시점으로 제작, 다양한 자유도를 느낄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인 게임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타츠노코 대 캡콤' 홈페이지(www.capcom.co.jp/tatsucap)에서 확인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