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게이머들과 이웃 사랑 실천 위해 성금 기부

엠게임(대표 권이형)의 행복채널 쌩유월드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종)와 함께 사랑의 열매 아바타 교환 캠페인을 진행하고 모인 쌩유 적립금을 지난 1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어려운 생활가운데 병마와 싸우고 있는 두 명의 청소년에게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루게릭병을 앓는 19세 이상훈(가명) 군과 급성 전격성 간염으로 간이식 수술을 받은 15세 김성현(가명) 군이 그 주인공이다.

엠게임에서는 캠페인 기간 동안 게이머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쌩유 적립금 총 470여만 원을 2명의 청소년에게 전달했다.

이 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 방문한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는 자리에서 "사회적으로 게이머들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기도 하는데, 게이머들이 단순히 게임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나눔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앞으로 엠게임에서는 게이머들과 함께 봉사,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게임과 함께 나눔 캠페인을 펼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웃과 더불어 나누는 기쁨을 주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1998년 설립된 민간단체이다. 사랑의 열매를 캠페인 상징으로 연중 나눔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07년 엠게임의 행복채널 쌩유월드와 제휴를 맺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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