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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서울캐릭터페어2008' 개막

김동현

전 세계 모든 캐릭터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캐릭터 축제 '서울캐릭터페어2008'이 23일 개막한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고석만)과 코엑스가 공동 개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후원하는 문화콘텐츠 라이선싱 행사인 '서울캐릭터페어2008'는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국내외 업체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전시행사로 지난해 총15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매년 관람객 수가 10~15%씩 증가할 정도로 국내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 라이선싱 축제로 자리매김 해왔다.

이번 행사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음악, 방송영상 및 엔터테인먼트 등 200여 개의 국내외 기업과 3,0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해 '서울캐릭터페어' 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적인 국산 참가 업체로는 넥슨과 오콘이 각각 메이플 스토리, 카트라이더, 선물공룡 디보를 선보이며, 뽀롱뽀롱 뽀로로의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토종 인기 캐릭터인 아기공룡 둘리의 라이선싱을 가진 둘리나라 등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에는 아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업체와 책 관련 업체들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 마법천자문, 옥동자, 손오공 등 다양한 책을 출판하는 출판 북이십일과 트랜스포머 애니메이션을 선보이는 모컴토이, 밥더빌더의 코카반 등 다양한 업체가 참가 신청을 마친 상태다.

이와 함께 올해는 해외 업체의 참여도 이루어졌다. 스폰지밥으로 유명한 미국의 니켈로디온을 시작으로, 후토스의 KBSN, 투니버스 등 미디어 기업과 바비와 피셔프라이스로로 유명한 마텔, 미피 제품을 선보인 딕부르너코리아, 스카이뷰 어드바이저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엠지엠 스튜디오, 세사미 워크샵, 테디베어 등이 참여한다.

행사는 총 5일간 진행된다. 중요 행사로는 23, 24일 비즈니스 데이와 캐릭터 게임 리그, 비보이 공연, 동요 뮤지컬, 캐릭터 쇼 등으로 구성돼 있다. 비즈니스 데이는 작년과 달리 해외 유명 엔터테인먼트 기업 바이어와 참가사 1대1 미팅을 제공하고 TOP프로그램, 아시아 문화 콘텐츠의 비전을 조망해보는 '국제 라이선싱 워크숍', 참가사의 신규 사업 소개를 위한 '갈라 프레젠테이션' 등이 마련된다.

특히 기업 바이어와의 1대1 미팅은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느끼는 국내 기업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으로, 유명 해외 업체와의 연결은 물론, 국내 진출을 꿈꾸는 해외 업체에게도 길을 열어줄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 문화 콘텐츠의 비전을 조망해보는 '국제 라이선싱 워크숍'도 성황리에 진행될 예정. 이날에는 콘텐츠 관련 유명 인물들의 강연과 토론회 등이 진행돼 아시아 캐릭터 시장의 발전과 나가야할 방향을 모색해본다.

25일부터 3일간은 일반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캐릭터 게임 대회 '캐릭터 타짱 에듀경진대회', 인기캐릭터를 주제로 한 비보이(B-boy) 공연, 동요 뮤지컬, 캐릭터 쇼, 캐릭터 코스튬플레이, 태권쇼, 인기 만화가 사인회 등 풍부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각 부스에서는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캐릭터 상품을 받거나, 이벤트에 참여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일반 관람객은 행사가 시작되는 23일과 24일 이틀 간은 비즈니스 데이로 입장이 불가능하며, 본격적인 관람은 퍼블릭 데이인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관람비는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초등학생 이하는 2,000원이다.

: 서울캐릭터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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