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 'WCG 한국대표선발전' 중계

온게임넷은 오는 7월28일부터 8월17일까지 3주 동안 매일 낮 12시, 'WCG 2008 한국대표선발전'을 중계한다고 금일(25일) 밝혔다.

이번 한국대표선발전에서 중계되는 종목은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이하 워3)', '피파 2008(이하 피파)', '카운터 스트라이크(이하 카스)', '버추어 파이터5',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캐롬 3D', '커맨드 앤 컨커3', '기타 히어로3', '헤일로3',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4', '붉은 보석' 등 총 12개 종목. 이 중 스타크래프트와 워3, 피파 등은 생중계로 안방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스타크래프트 부문은 24강부터 경기가 펼쳐진다. 박성준(STX) 대 안기효(위메이드), 이윤열(위메이드) 대 손찬웅(르까프), 마재윤(CJ) 대 윤용태(한빛), 박영민(CJ) 대 이성은(삼성전자) 등 스타 게이머들의 매치가 펼쳐질 예정. 시드를 받은 WCG 2007 스타크래프트 부문 챔피언 송병구와 케스파(KeSPA) 7월 랭킹 1~3위 이영호, 이제동, 박찬수도 16강부터 참전해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워3 한국대표선발전'은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워3 리그의 터줏대감 장재호, 조대희 등이 있다. 장재호는 지난 대회 입상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드로, 조대희는 이번 한국대표선발전 예선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출전했다.

이외에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부문에서는 강병건이, '피파'에서는 김정민이, '카스'에서는 '이스트로' 팀 등 각 종목에서 최강의 실력자로 꼽히는 유명 게이머들이 총 출전한다. 이들 모두는 11월 독일 퀠른에서 열리는 그랜드파이널 행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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