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캐릭터페어] 첫회 타자 황금손은 이준석과 체이스팀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아시아 최대 캐릭터 행사 '서울캐릭터페어2008'에서 황금손의 주인이 탄생했다. 바로 타자 경진 대회 '캐릭터 타짱 에듀정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준석군과 체이스팀이 그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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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예선을 거쳐 올라온 16강팀이 격돌한 이번 '캐릭터 타짱 에듀정진대회'에는 에듀박스에서 개발한 고육용 온라인 게임을 이용해 진행된 대회로,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자신의 영문 타자 실력을 뽐냈다.

많은 부모님과 친구들이 보는 가운데, 단체전과 개인전이 차례로 진행됐으며, 개인전에는 4명의 학생이, 그리고 단체전에는 다크호스 팀과 체이스팀이 결승 무대를 밟았다.

먼저 진행된 개인전에서는 아슬아슬하게 승리를 차지한 이준석 군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준석 군은 결승전에 참가한 학생들과 박빙의 승부를 펼쳤으며, 마지막 라운드에서 2위와 약간의 차이로 먼저 들어와 1위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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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후 벌어진 다크호스 팀과 체이스팀의 단체전 결승은 2, 3라운드를 가지고 간 체이스팀의 승리로 끝이 났다. 체이스팀은 첫 경기에서 다크호스 팀에게 큰 점수 차이로 져 패색이 짙었으나, 2라운드에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 3라운드에서 마지막에 승부를 뒤집는 멋진 장면을 연출하며 승리했다.

1위를 한 이준석군에게는 최신 PC 1대, 그리고 단체팀 우승한 체이스팀에게는 학급에 PC 1대, 각 팀원들에게 1대씩이 주어줬다.

대회를 관람한 이영석(29)씨는 "교육을 활용한 게임 대회라는 점이 매우 신선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교육용 게임 리그가 인기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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