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블루홀스튜디오 'S1' 퍼블리싱 계약

NHN(대표 최휘영)에서 운영하는 게임 포털 '한게임'이 블루홀스튜디오와 MMORPG 'S1'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S1'은 신화세계와 인간 세계가 공존하는 퓨전 판타지 세계관을 근간으로 블루홀 스튜디오가 만든 대작 MMORPG. 전투와 월드 체험, 커뮤니티의 세가지 기본 게임성에 액션성과 전투의 불규칙성을 가미함으로써 게임의 몰입도를 한층 강화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블루홀스튜디오 김강석 대표는 "'S1'은 현재 개발 초기 단계로 2010년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게임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전해주는 차세대 온라인게임을 선보일 것"이라며 "블루홀의 첫 작품을 한게임을 통해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NHN 정욱 한게임 그룹장은 "한게임은 경쟁력 있는 게임 포트폴리오를 갖춤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는 한편 글로벌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위상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NHN은 이번 계약을 통해 파트너십 관계를 공고히 하고, 'S1'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의 이번 'S1' 퍼블리싱 계약은 N블루홀 스튜디오가 최근 엔씨소프트로부터 '기술 유출'을 이유로 65여 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한 사실을 알면서도 NHN이 강행한 것으로 업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블루홀 스튜디오의 관계자는 게임기술을 유출 했다는 혐의로 국정원, 검경의 동시 수사를 받은 바 있으며, 현재까지도 관련수사는 종결되지 않고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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