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대통령배로 승격 승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와 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최규남)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규모의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대통령배'로 승격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07년부터 개최되어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Korea e-Sports Games, 이하 KeG)'가 지난 8월19일부로 대통령배 대회로의 승격이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KeG는 2009년부터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라는 명칭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한국e스포츠협회 김신배 회장은 "KeG 대회의 대통령배 승격은 국제e스포츠연맹(IeSF)의 출범과 더불어 한국e스포츠의 발전과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며, e스포츠 정식체육종목화를 앞당기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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