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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전설의 요건은 프로의식과 책임감'

최호경

공군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전설의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한 요건으로 '프로의식'과 '책임감'을 꼽았다. 임요환은 지난 10일, 최연성(SKT), 이윤열(위메이드), 마재윤(CJ) 등 쟁쟁한 스타들이 모인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오프닝 타이틀 촬영 현장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인크루트 스타리그는 '레전드'라는 컨셉에 맞춰 임요환(공군), 최연성, 이윤열, 마재윤 등 스타크래프트계의 전설로 우뚝 선 선수들의 모습을 담았다. 이 중 임요환의 타이틀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로 22일 방송되는 'E스포츠센터'에서 촬영 모습을 먼저 만나 볼 수 있다.

촬영 당일, 가장 먼저 촬영장에 도착한 임요환은 전설의 요건으로 "실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프로의식'과 '책임감'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촬영 컨셉을 보니 최연성, 마재윤, 이윤열이 제격일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인터뷰 외에 다양한 촬영 뒷이야기도 전파를 탄다. 본좌답게 앉으라는 제작진의 주문에 다소 어색해하며 의자에 앉아 이런저런 자세를 취해보는 임요환과 거만한 표정을 지어보라는 제잔진의 요청에 난감해 하는 최연성의 모습 등 꾸밈 없이 소탈한 그들의 모습이 가감 없이 방송을 통해 전달된다. 또한 'LEGEND'라는 글자를 던져야 하는 고난이도 액션을 소화해야 했던 이윤열과 제작진이 원하는 포즈를 한번에 취해 제작진의 찬사를 한 몸에 받은 마재윤의 모습도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WCG 한국대표선발전' 스타크래프트 종목 1위결정전 송병구 vs 이제동의 경기와 3, 4위전 박영민 vs 박찬수의 경기 무대 뒷이야기와 온게임넷 프로게임단 스파키즈가 '고려대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장면들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들이 밝히는 전설의 요건과 스타리그 오프닝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는 온게임넷의 'E스포츠센터'를 통해 22일(금) 오후 6시 방송된다.

: 임요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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