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 'GTA4', 전 세계 판매량 1,000만장 돌파

PS3, Xbox360용으로 북미 및 유럽, 일부 아시아 지역에 발매돼 큰 인기를 끌었던 액션 어드벤처 게임 'GTA4'가 전 세계 판매량 1,000만장을 넘었다.

테이크투는 자사의 2008년 3사분기 회계 결산 보고에서 락스타에서 개발한 'GTA4'가 현재까지 1,000만장의 판매량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나온 게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부분으로, 경쟁작으로 손꼽힌 '메탈기어솔리드4'가 450만장, '닌자가이덴2' 100만장, '콜오브듀티4' 900만장 등보다 월등히 높은 결과다. 또한 이 수치는 북미 애널리스트들이 평가 900만장을 훌쩍 넘긴 수치라고 할 수 있다.

북미 언론들은 'GTA4'의 판매량이 200만장 이상 더 나올 것으로 분석했다. 연말 발매를 앞두고 있는 PC용 'GTA4' 출시와 Xbox360용 'GTA4'의 다운로드 콘텐츠가 출시됐을 경우 자연스럽게 판매량이 상승할 것이기 때문. 하지만 게임 구매층이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고 판단, 200만장 이상은 추가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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