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창조 게임 '스포어', 아이폰용으로 출시된다

지난 7일 전 세계 70개국 30개 언어로 정식 발매된 창조 시뮬레이션 게임 '스포어'가 아이폰 용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EA는 자사에서 개발 중인 시뮬레이션 게임 '스포어 오리진'을 아이폰 전용으로 지난 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스포어 오리진'은 '타이거우즈PGA투어09'와 '니드포스피드 언더커버'와 함께 출시되는 아이폰 전용 게임으로, 아이폰이 가진 다양한 특성을 살려 기울임, 회전, 흔들기 등의 다양한 신요소를 사용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게이머는 게임속의 수억 년이라는 시간동안 약한 자를 쫓고, 강한자로부터 도망치는 두 가지 게임 방식과 35가지 도전 레벨, 자신의 크리처를 꾸미고, 공격과 방어, 지능과 운동능력을 진화시키기 위해 꼬집고, 당기고, 찌르면서 크리쳐 에디터를 통해 자신만의 창조물을 만들게 된다.

EA모바일의 부회장 트래비스 보트먼은 "아이폰과 아이팟터치용 '스포어 오리진스'를 발매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아이폰과 아이팟터치의 특징을 최대한 이용해 게이머는 환상적인 진화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의 창조물을 만들고 꾸밀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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