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 한빛게임단 인수 유력

웅진그룹이 한빛스타즈를 인수해 e스포츠 시장 진출으로의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웅진그룹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는 최근 한빛소프트의 e스포츠팀 '한빛스타즈'를 위탁 관리하고 있는 한국e스포츠협회와 팀 인수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웅진그룹은 게임단 인수에 대해 큰 틀에서는 확정한 상태이며,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e스포츠협회 및 한빛소프트와의 최종 협의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웅진홀딩스 관계자는 "한빛스타즈의 인수에 대해 한국e스포츠협회와 협상 중이며 조만간 최종적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빛스타즈의 이재균 감독은 "아직 인수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입장을 밝히기는 어려운 것 같다. 혹시라도 내 발언에 의해 일이 잘못될 가능성도 있으니 아직은 말을 아끼고 싶다"고 밝혔다.

웅진그룹은 1980년 교육출판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7개 사업군과 14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2008년 4조 8천억원을 매출 목표로 하고 있는 중견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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