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의 인기 게임 '역전재판', 가극으로 재탄생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고, 억울하게 누명을 쓴 피고인을 구하는 내용으로 큰 인기를 큰 캡콤의 추리게임 '역전재판'이 다카라즈카 가극으로 재탄생된다.

'역전재판'은 법정의 대결을 그린 본격 추리게임으로, 증거 자료와 불리한 상황을 넘어 누명을 쓴 피고인을 구해내는 게임성과 '이의 있습니다!' 라는 유행어들을 창조하면서 시리즈 판매량 300만장을 넘어섰다. 특히 최근에는 모바일로 이식돼 한국 게이머들을 만나기도 했다.

가극 '역전재판'은 '역전재판 : 되살아나는 진실'이라는 이름으로 상영될 예정이며, 일본의 유명 배우 란주 도무가 주연을 맡게 된다. 스토리는 기존 게임과 다른 이야기로 미국을 무대로 열혈 변호사가 어려운 일을 해결하게 되고, 러브 스토리도 존재할 예정이다.

'역전재판 : 되살아나는 진실'은 2009년 2월5일부터 15일까지 다카라즈카 바우 홀, 2월24일부터 3월2일까지는 일본 청년관에서 상연된다.

한편, 2009년 상반기에는 지금까지 '역전재판'의 주인공 '나루호도'의 라이벌로 등장했던 엘리트 검사 '미츠루기 레이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역전검사'가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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