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게임사업 시동' 프로젝트 폭스 공개… 멤버 구인

SK텔레콤은 자회사인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를 통해 신규 게임인 '프로젝트 폭스'를 공개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할 인원들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엔트리브의 프로젝트 폭스는 스타일리쉬한 액션과 박력 있는 슈팅을 기반으로 한 게임으로 엔트리브 내부에서도 극비리에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로 서관희 총괄 프로듀서가 총괄할 예정이다. 이번 구인의 경우,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에 추가 합류하게 되는 경우가 아닌 신규 프로젝트의 '창단 멤버'로 프로젝트 전반을 이끌 수 있다.

프로젝트 폭스의 프로듀서인 박세환 팀장은 "프로젝트 폭스는 모던한 현재 세계를 바탕으로 초현실적인 요소를 결합한 MMORPG"라고 소개하며, "게임의 세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차세대 기술이 적용되어 더욱 사실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할 뿐 아니라, 극대화된 인터렉션을 활용하여 다이나믹하고 전략적인 플레이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특히 프로젝트 폭스에는 화이트데이, 팡야에서 사용되었으며, Wii, PSP 등 타 플랫폼으로 포팅되었던 유일한 국내엔진인 왕리얼 엔진'의 계보를 이을 새로운 차세대 자체 엔진 'W'를 탑재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젝트 폭스의 총괄 프로듀서인 엔트리브 게임개발본부장 서관희 이사는 "게임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최고가 되고자 하는 열망 그리고 15년 넘게 게임 개발만을 하며 쌓아 온 엔트리브의 소중한 경험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최고의 팀에서 최고의 동료들과 최고의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프로젝트 폭스의 '개국공신'이 될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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