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철권6'등 대작 라인업으로 일본시장 폭격

마이크로소프트는 금일(9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동경게임쇼2008에서 Xbox360용 차기작들을 대거 공개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공세에 나섰다.

존 샤퍼트 부사장의 기조 연설 및 게임 소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스퀘어에닉스의 '스타오션4:마지막희망'과 '라스트렘넌트', 캡콤의 '바이오하자드5'가 선보였으며, Xbox의 얼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헤일로' 시리즈로는 '헤일로3'의 확장판인 '헤일로3:리콘'과 '헤일로'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RTS '헤일로워즈'가 새롭게 선보였다.


다운로드 방식으로 구입할 수 있는 'Xbox 아케이드' 게임으로는 '알카노이드 라이브!' '알타입디멘전' 등의 고전 게임과 '킹오브파이터즈98:UM' '메탈슬러그7' '메테오스 라이브!' 등 총 7종류의 신규 타이틀이 공개됐다.

이 외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나온다는 루머만 무성했던 반다이남코게임즈의 대전 액션 게임 '철권6'과 Q엔터테인먼트의 '나인티나인나이츠2'도 첫 선을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샤퍼트 부사장은 "Xbox360은 세계 최고의 게임 개발자들이 제작한 최고의 게임들이 게이머들과 만나는 접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헤일로' 시리즈의 최신작 및 '스타오션:마지막 희망'과 같은 세계적인 히트작 공개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 세계 모든 게이머들의 상상을 실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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