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F2008, 중국 우한 국가대항전 계획 발표

IEF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남경필, 이광재)는 중국 우한(武漢)시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12월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IEF2008 국가대항전의 일정과 계획에 대해 금일(10일) 밝혔다.

이번 IEF2008 중국 국가대항전은 IEF조직위원회와 우한시 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국 공산당 우한시당위원회 홍보부, 우한둥후 신기술개발구 관리위원회, 공청단 우한시당위원회, 중국 청년기반문화유한회사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또한, IEF2008 국가대항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번 IEF2008 우한시 집행위원회 위원장을 우한시 인민정부의 뤈청파 시장이 직접 맡는다.

IEF2008 대회는 한국과 중국 선수뿐만 아니라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프랑스, 스웨덴, 우크라이나 등의 선수들이 참가하고, 노브레인, 이정현, 궈펑(곽봉) 등 한중 유명 연예인이 개막식에 초청되어 공연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대항전 기간에는 e스포츠 대회뿐만 아니라 e스포츠 커뮤니티, 전자횃불 릴레이, 인터넷 노래대회,YoungShow 캠퍼스 가무 대회, 코스플레이, 디지털-걸(Digital-girl) 심사대회, 비보이 대전, 로봇 축구 대전 등을 개최하고, 전자오락 양방향 체험, 한중 민속 문화 제품 전시 등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IEF2008 중국 조직위원장인 류하오 공청당 제 1서기의 축사를 대독한 중국 조동신 집행위원장은 "IEF2008은 청소년을 인도하여 국제 청소년 교류를 강화하는데 아주 좋은 플랫폼이다"며 "IEF2008의 성공적인 개최가 세계 각국의 디지털 오락산업에 대한 교류와 상호 협력 강화 및 아시아인의 지혜와 문화를 펼치는 새로운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IEF2008 남경필 공동조직위원장은 "어느덧 4번째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 지난 3년 동안의 행사로 한중 양국의 청소년들의 우의와 협력을 다져왔다" 며 "올해의 IEF2008 행사 또한 지난 세 번의 행사 못지않은 성공적인 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더욱더 돈독한 우의를 다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IEF2008 대회는 작년 IEF2007 한국 강릉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아시아 및 세계 청소년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 한국e스포츠협회와 중국의 공청단, 신식산업부, 신문출판총서, 체육총국 등이 후원하는 공식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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