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한 차세대 전투, '워해머 온라인' 한게임이 서비스한다

NHN(대표 최휘영)의 게임 포털 한게임과 글로벌 개발사이자 퍼블리싱 회사인 EA(대표 존 리치티엘로)는 13일 게임쇼 '지스타2008'이 열린 킨텍스 행사장에서 '워해머 온라인: 에이지 오브 레코닝'(이하 워해머 온라인)의 한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워해머 온라인'은 미씩 엔터테인먼트(Mythic Entertainment)가 개발한 MMORPG로, 지난 9월부터 북미와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서비스 되어 서비스 런칭 이후 플레이어 수가 8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보인 바 있다.

환타지 보드 게임 '워해머'의 방대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게이머들은 이 게임에서 '정의'의 세력과 '파괴'의 세력으로 나눠진 총 6개의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해 종족간 전투(RvR: Realm vs Realm)를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지스타 행사장에서는 오후 2시에 동영상이 공개돼 게이머들의 환호를 받았으며, 동영상 공개에 이어 NHN 김정호 본부장과 EA 코리아 한수정 대표가 손을 맞잡고 '워해머 온라인'의 한국 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NHN 김정호 게임 본부장은 "'워해머 온라인'은 온라인 게임 최초로 게이머들간의 대전(PvP)과 게이머와 게임환경간의 전투 퀘스트(PvE)를 동일한 지역 안에 통합함으로써, 더욱 웅장하고 치열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며 "한게임은 한국 게이머들이 퀄리티 높은 게임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A 코리아 한수정 대표도 "한게임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게이머들에게 '워해머 온라인'의 새로운 환타지 세계와 다년간의 경험이 묻어있는 차세대 종족 대 종족의 전투(Realm vs. Realm)라는 신선한 모험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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