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타르타로스 온라인'으로 대작 열풍 정면 돌파

틈새시장이 아닌 정면 돌파. 위메이드가 '아이온' '프리우스 온라인' '에이카' '홀릭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왕의 분노' 등으로 대변되는 하반기 MMORPG 대작 열풍을 기대작 '타르타로스 온라인'으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위메이드는 금일(27일) 청담동 원스인어블루문에서 기자간담회를 마련, 자사에서 서비스 준비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타르타로스 온라인'의 게임 소개와 공개 서비스 일정 및 향후 서비스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약 40여개의 언론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타르타로스 온라인'의 소개 및 일정 발표, QnA 시간 등으로 꾸며졌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타르타로스 온라인' 개발사 이주원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게임은 어느 정도의 플레이만으로도 재미있어야 하고, 게임을 통해 감동과 재미 모두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타르타로스 온라인'은 감동과 재미를 모두 줄 수 있도록 준비한 게임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온라인에서 보지 못한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주원 대표에 의해 공개된 온라인 게임 '타르타로스 온라인'은 그동안 MMORPG 들이 상대적으로 약했던 스토리 부분을 강조한 점이 특징인 게임으로, 서정적인 스토리와 6명이 넘는 인물들을 선택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점 등 기존 온라인 게임과 차별화된 다양한 요소를 가지고 있다.


특히 다양한 캐릭터를 한 번에 컨트롤 할 수 있는 시스템과 누구나 손쉽게 멋진 액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키조작 시스템 등은 손쉬우면서도 다양한 액션이 가능해 색다른 재미를 안겨줬다.

위메이드 노철 상무이사는 "앞으로 선보일 3개의 신규 캐릭터를 포함한 9개의 캐릭터가 함께 떠나는 모험에 대해 기대해 달라. 이야기가 중요한 '타르타로스 온라인'은 대작들의 열풍 사이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킬 수 있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타르타로스 온라인'은 12월4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타르타로스 온라인' 홈페이지(tartaros.wemad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