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출시 앞둔 페르시아의 왕자, 평균 리뷰점수는?

음성 및 자막 한글화로 국내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페르시아의 왕자의 해외 리뷰 평점이 공개됐다.

PS3과 Xbox360용으로 발매되는 페르시아의 왕자는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 전사의 길, 두개의 왕좌에 이은 후속작 타이틀로 시간을 되돌리는 모래를 주 소재로 삼았던 첫 편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 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특히 그동안 보여준 아크로바틱한 액션에 동료인 에리카 공주와의 협력 액션이 더해져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게임에서 제공하는 그래픽이 셀 렌더링으로 변경돼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한 연출을 보여준다.

이미 해외에 선행 발매된 페르시아의 왕자의 리뷰 평균 점수는 10점 만점에 8.5점 수준. 이는 최근 발매된 레프트4데드와 기존의 닌자가이덴2, 배틀필드 배드컴퍼니 등과 흡사한 점수다. 특히 전작 페르시아의 왕자3 두개의 왕좌에 비해 약 1.5점 높게 나온 수치다.

유명 해외 웹진 IGN은 10점 만점에 9.3점을 줬으며, GameShark와 GameSpy가 각각 9.1, 9.0점을 줬다. 이들이 꼽은 장점으로는 눈에 띄게 화려한 협동 액션과 간편해진 게임성, 다양해진 아크로바틱 액션 등이 있다.

GameTrailers는 8.7, GameRadar는 8.0을 줬다. 이들이 꼽은 아쉬운 부분으로는 생각보다 짧은 스토리와 2인 동시 플레이 미지원, 사망에 대한 페널티 부족으로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점 등이다. 한편, 페르시아의 왕자는 2009년 1월경 음성과 자막 한글화돼 발매될 예정이다.

|

---|---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