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 코리아, WBA 인터렉티브로 내년초 새출발

액티비젼 코리아(대표 이창성)는 더블유비에이 인터렉티브(이하 WBA 인터렉티브)와 2009년 초부터 액티비전 타이틀의 국내 퍼블리싱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액티비젼 모든 제품의 국내 유통은 현 액티비전 코리아의 지사장인 이창성 대표가 설립한 WBA 인터렉티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창성 대표는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퀘이크 워즈 온라인 및 솔져 오브 포춘 온라인을 포함한 국내 온라인게임 사업을 위해서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아시아 태평양 소속으로 남아 계속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액티비전 코리아는 2007년 회계연도 기준, 국내에서 매출 약 80억원을 달성하는 등 플랫폼 홀더를 제외한 써드파티 게임 퍼블리셔 중 매출 규모가 높은 편이었으나, 2009년도부터 퍼블리싱 모델보다 수익성이 보다 높게 예상되는 라이센싱 판매 모델로 전환한 것.

WBA 인터렉티브는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2(인피니트 워드)와 레이싱 게임(비자레) 및 비벤디 게임즈의 프로토타입(시에라) 등을 모두 포함한 액티비전의 2009년도 전체 라인업 및 워너브라더스의 피어2, 원티드, 그리고 메탈슬러그7, 킹오브파이터12를 포함한 SNK 플레이모어의 2009년도 전체 라인업을 확보했다. 또한 DreamWorks의 온라인사업을 위한 아시아지역 에이전트를 맡게 되어, 온 오프라인 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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