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록맨X'가 모바일로 부활한다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캡콤에서 개발한 록맨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 액션게임 '록맨X'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했다고 금일(24일) 밝혔다.

컴투스의 록맨X는 원작의 가장 큰 특징인 무기 탈취 시스템과 무기를 충전할 수 있는 차지샷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해 원작의 재미를 살리고, 대각선 점프를 1번과 3번 키로 구현해 콘솔 게임의 조작감을 최대한 반영했다. 또한 튜토리얼 스테이지와 한글화 작업을 통해 게이머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숨겨진 아이템을 찾아 반전을 거듭하면서 엔딩까지 즐기는 묘미와 함께 자신의 게임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랭킹모드도 존재한다.

컴투스는 록맨X 오픈을 기념해 내년 1월31일까지 '록맨X와 함께 도전하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록맨X를 다운받고 외국어 공부, 운동 등 나만의 도전을 선택하면 도전 내용에 따라 아이리버 전자사전, 아이팟터치, 삼천리 접이식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원작 록맨 팬들을 위해 록맨X1부터 록맨X6 시리즈의 OST와 록맨 출시 20주년 아트파일 등 원작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선물도 마련했다.

컴투스 국내마케팅팀 채문기 팀장은 "콘솔 게임으로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록맨X가 언제 어디서든지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게임으로 엄지족들을 찾아뵙게 됐다"며 "모바일게임으로 돌아온 록맨X를 통해 원작의 재미 그 이상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스의 록맨X는 777+NATE 접속 후 다운받을 수 있으며, 조만간 KTF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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