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우스 온라인, 전용 그래픽카드 출시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자사에서 개발한 '프리우스 온라인'에서 첫 전용 그래픽카드를 출시했다고 금일(29일) 밝혔다.

이번 그래픽카드는 그래픽 프로세서 개발업체 엔비디아(지사장 이용덕)와의 제휴를 통해 첫 발매되는 것으로, 엔비디아 GeForce 9800GT 기반의 'LEGEND 9800GT CoolerMaster' 모델로 유니텍전자(대표 백승혁)가 제작, 엔비디아의 최신 55nm 공정의 GPU G92 코어를 장착했다.

코어 클럭 600MHz, 메모리 클럭 1800MHz을 주요 사양으로 갖춘 프리우스 온라인 그래픽 카드는 1400MHz로 동작하는 112개의 쉐이더 프로세서와 256bit 메모리 버스를 사용한다. 특히, DX10을 지원해 생생한 3D 성능을 체감할 수 있으며, HybridPower를 지원해 지포스 8200, 8300 등의 메인보드에 사용할 경우 전력절감 효과도 크게 누릴 수 있다.

또한, 기본적으로 2개의 DVI 단자와 TV-Out 단자를 지원해 우수한 확장성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멀티 그래픽카드 구성 시 더욱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SLI 기능을 지원하며, PureVideo HD 기술을 통해 선명하고 고급스러운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프리우스 전용 그래픽카드에는 게임 내 프리미엄 아이템 샵에서 판매중인 어드벤터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이 들어있다.

CJ인터넷 퍼블리싱사업본부 권영식 이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하드웨어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고, 아울러 제휴마케팅을 통한 아이템 등의 혜택 제공으로 이용자들이 게임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그래픽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프리우스 전용 9600GT와 9500GT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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