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新게임 모드 '챔피언스' 오픈

넥슨(대표 권준모)은 자사에서 개발, 서비스하는 카트라이더에서 새로운 게임 모드인 '챔피언스 모드'를 오픈했다고 금일(15일) 밝혔다.

신규 게임 모드 '챔피언스'는 루키 레벨 이상의 게이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토너먼트로, 매일 정오부터 저녁 10시까지 오픈된다. 챔피언스 모드에 도전하는 게이머들은 총 4명이 한 팀이 되어, 지능형 NPC들로 구성된 총 13개의 도전팀과 대결을 펼치게 된다.

지능형 NPC와의 대결로 구성되는 챔피언스 모드는 최하위부터 상위까지 총 5개의 스테이지로 마련되며, 각 단계 도전마다 게임 머니와 포인트 보너스가 주어진다. 또한 3단계까지의 도전과, 최종 도전 단계인 5단계까지를 모두 클리어한 게이머에게는 '챔피언스 제나'도 주어진다. 챔피언스 모드를 즐기는 게이머들은, 이후 챔피언스 제나로 전자파밴드, 고글 등의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교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능형 NPC로 구성되는 대결 팀들의 경우, 기존의 배틀팀인 고디우스, 비스트, 리타이어맨, 차이나, 산타 등의 도전 팀의 NPC들 중 랜덤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챔피언스 모드 오픈과 함께 다오, 디지니 등의 캐릭터로 구성된 '다오팀' 및 배찌, 우니, 마리드 등의 캐릭터로 구성된 '배찌팀' 등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넥슨의 박용규 팀장은 "챔피언스 모드는 그간의 카트라이더 게임 모드와 별도로, 다양한 지능형 NPC들과 토너먼트 형식의 도전을 펼치고 챔피언의 자리에 도전하는 내용"이라며 "많은 게이머들이 새로운 도전에 함께 하여, 게임 재미를 키우는 동시에 풍성한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넥슨은 챔피언스 모드 오픈을 기념해 금일부터 오는 2월4일까지 매일, 챔피언스 모드에 참여하는 게이머에게 다오필살기, 디지니필살기, 배찌필살기 등의 아이템이 랜덤하게 들어 있는 '챔피언 선물상자'도 깜짝 지급한다.

또한 2월11일까지, 챔피언스 모드에서 10승을 달성하는 게이머는 최신 MP3 등이 주어지는 추첨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채널별로 최상위 기록에 오른 5명의 게이머에게는 캠코더, PMP 등의 상품이 주어진다. 이후 챔피언스 모드 도전에 따라, 총 100승, 200승 등의 기록을 세우는 게이머에게는 해당 기록에 대한 특별한 '엠블럼'도 주어질 예정이다.

챔피언스 모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트라이더 홈페이지(kart.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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