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는맛 좋은 레저 FPS 월드 용산CGV점 오픈

'온라인 게임 속 총 대신, 이번에는 오프라인 스페셜 포스 어때?'

인기 FPS 온라인 게임 스페셜 포스를 모델로 한 색다른 레저 스포츠가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인피니티와 네오위즈게임즈, 그리고 드래곤플라이가 함께 만든 오프라인 레저 'FPS 월드' 용산 CGV점이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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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오픈한 'FPS 월드' 용산 CGV점은 게임 스페셜 포스의 특징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옮겨 사용자들이 직접 타격을 향해 사격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BB탄을 사용하는 것이지만, 실제 총처럼 느껴지는 실감나는 사격을 경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매장 내에서는 스페셜 포스의 인기 맵인 미사일 기자를 모티브로 제작해 게이머들에게 익숙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게임 속 총기인 베레타, 데저트 이글, P-90 소총 등 3종을 사용자가 임의로 선택해 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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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체험해본 사격은 묵직한 맛과 BB탄이지만, 손에 느껴지는 시원한 반동이 일품이었다. 그리고 타이밍에 맞춰 나오는 다양한 타겟을 쏘는 맛과, 타겟에 따라 점수가 달라 친구들과 경쟁을 즐길 수도 있다.

하지만, 일부 관계자들은 보호장비가 다소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매장 안에는 고글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무대에 총알이 튀어 나는 경우가 다수 있었다. 또한 총에 안전줄이나 존재하지 않아 도난의 위험도 우려가 됐다.

한편, 매장 이용은 한 번 사격할 때마다 3천원이 들며, 만 14세 미만은 부모와 함께 할 경우, 그 이후는 안전 통제만 따르면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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