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주제가 부른 '잼프로젝트', 5월 두 번째 내한공연 개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를 비롯, 다수의 애니메이션과 게임의 주제가를 불러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의 그룹 '잼 프로젝트'의 두 번째 내한 공연이 오는 5월16일, 멜론 악스홀에서 열린다.

'잼프로젝트'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정신을 지켜나간다는 목표 아래 지난 2000년 미즈키 이치로, 카게야마 히로노부, 엔도 마사아키, 사카모토 에이조, 마츠모토 리카를 멤버로 결성된 그룹으로, 현재는 카게야마 히로노부, 엔도 마사아키, 키타다니 히로시, 오쿠이 마사미, 후쿠야마 요시키의 5인 체제로 구성돼 있다.

이번 내한 공연은 일본의 주요 도시와 한국, 대만에서 개최되는 '잼프로젝트 허리케인 투어 2009 - Gate of the Future'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일본의 주요 도시를 거쳐 오는 5월16일 한국의 팬들과 약 8개월 만에 재회하게 된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잼프로젝트'의 과거 인기 곡들과 신곡들 위주로 공연이 진행되며, 일부 해외 공연과 일본 국내 공연의 내용이 달랐던 작년 월드 투어 때와 달리 모든 공연이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의 가격은 R석 80,000 (스탠딩1층) / S석 70,000 (스탠딩1층) / A석 50,000 (지정석2층)의 세 종류가 있으며, 이중 R석의 일부 티켓은 2월25일부터 내한 공연 공식 카페를 통해 사전 예매 형식(선착순 200장)으로 판매된다. 또한, 사전 예매에 참가한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공연 전날 진행되는 팬 미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잼프로젝트' 내한 공연 홈페이지(www.jamprojec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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