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비행 전투 게임 '톰 클랜시의 혹스' 17일 발매

김동현 game@gamedonga.co.kr

2009.03.16.

블루인터렉티브(대표 박준범)는 유비소프트코리아(지사장 홍수정)의 Xbox360 플랫폼 용 '톰 클랜시의 혹스'(Tom Clancy's H.A.W.X, 이하 혹스)를 17일 국내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혹스는 전투기를 이용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게임으로, 전투기간의 도그 파이팅은 물론, 지상군 요격, 특정 건물 폭파 등 다양한 임무 등으로 구성돼 있다.

17일 발매되는 '혹스'에는 영문판 발매로 인한 유저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싱글플레이의 캠페인 미션에 대한 간략한 미션 브리핑을 정리한 매뉴얼을 추가, 제공해 게임 진행에 대한 편의를 제공했다.

블루인터렉티브의 한 관계자는 "'싸이텍의 에비에이터 플라이트 스틱'이 포함된 한정판의 경우,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준비한 모든 예약 판매 물량(200개)이 소진됐으며, 일반판도 기대 이상의 예약 구매율로 게이머들의 뜨거운 호응을 실감했다. 예약 구매에 보내 주신 게이머 분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혹스' Xbox360 플랫폼의 국내 정식 발매일은 3월17일이며, 소비자가는 49,000원이다.PC 플랫폼의 국내 발매는 2009년 3월 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