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009, 김동현 로스터 제외, '인지도 부족이 요인'

THQ코리아에서 국내 정식 발매를 준비 중인 종합 격투기 게임 'UFC 2009 언디스퓨티드'의 최종 선수 로스터가 확정, 발표됐으나, 많은 게이머들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했던 김동현 선수가 제외돼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약 80여명이 등장할 것으로 알려진 'UFC 2009 언디스퓨티드'은 프로레슬링 게임으로 잘 알려진 유크스에서 개발하고 있으며, 섬세한 선수 재현과 그라운드 및 스탠딩 공방, 그리고 현장감을 살린 배경으로 개발 때부터 화제를 모은 게임이다. 특히 종합 격투기 게임으로는 첫 차세대 게임기 버전이라서 많인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태.

하지만 최종 확정된 로스터에서는 아쉽게도 김동현 선수가 제외됐다. THQ 측에서 밝힌 제외 요인은 '인지도 부족'이다. 최근 4경기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서 게임 쪽 등장 여부의 관심을 모은 김동현 선수였지만, 게임이 나오기 전에 추가 경기가 없고, 아직 인지도가 낮아 추가가 어려웠다는 것.

THQ 측은 다운로드 콘텐츠로 선수가 추가 등장할 수 있는가라는 부분에서는 '현재까지는 준비되고 있지 않지만, 가능성이 없진 않다'고 말했다. 'UFC 2009 언디스퓨티드'의 국내 정식 발매일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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