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이맥스 트릴로지 전용 컨트롤러, 경문에서 출시

게임 주변기기로 국내 게이머들에게 잘 알려진 경문엔터테인먼트(대표 송종운)가 자사에서 개발 중인 리듬 액션 전용 컨트롤러 '뮤즈온'을 펜타비전에서 개발한 PC용 리듬 게임 디제이맥스 트릴로지에 최적화 시킨 공식 라이센스 컨트롤러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미 지스타 2009에서 공개해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았던 뮤즈온은 아케이드 게임 못지않은 조작감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리듬 게임 마니아들이 기다려온 대표적인 주변기기다. 이번에 출시되는 뮤즈온 디제이맥스 트릴로지는 4월경 뮤즈온의 발매와 동시에 게임 내에서도 완벽하게 대응되도록 UI 개선이 특징인 제품이다.

특히 게이머들이 자신에게 맞게 게임내의 옵션설정으로 키를 변경할 수 있으며, 겜맥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전용프로그램인 Triple Mapper를 사용해 일반적인 키 셋팅부터 조이스틱에 맞춘 셋팅 등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다. 턴테이블의 방향이나 감도 등도 된다..

또한 듀얼 아날로그볼이 적용되어 있어 이를 이용하여 마우스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어떠한 게임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오른손잡이, 왼손잡이 모두 이용하기 편리한 8개의 버튼이 배치 되어 있다.

겜맥의 장진영 개발팀장은 "다양한 게이머를 포용하면서, 동시에 기존 매니아층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데 많은 시간을 공들였다. 그만큼 이 컨트롤러는 리듬게임 전용 컨트롤러라는 본질을 확고하게 갖춘 제품이다"

한편, 뮤즈온은 오는 4월경 발매될 예정이며, 발판과 전용 보관가방, 그리고 이어폰이 포함된 초회 한정판 300개와 일반판으로 구성될 것이라 밝혔다. 소비자 가격은 일반판 기준 13만원선 예정.

제품의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제조사 홈페이지(www.gamma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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