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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에덴 한문형 실장, '사과도 중요하지만 오해 꼭 풀고 싶다'

김동현

'오해를 풀고 싶고, 이를 위해 어떤 희생이라도 감소하겠다'

최근 바이러스가 포함된 패치를 유포한 후 미지근한 대응으로 게이머들에게 항의를 듣고 있는 소프톤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다크에덴의 한문형 실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고로 인해 반성해야 할 부분들을 많이 찾을 수 있었다. 잘못한 부분은 당연히 우리가 잘못한 것이니, 사과와 보상 밖에는 드릴 것이 없다. 이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하다는 마음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문형 실장은 실수보다는 오해가 더 깊어진 것 같아 이걸 풀고 싶다는 의견도 보였다. 본의 아니게 계속적으로 악의적인 소문과 문제가 생겨났다는 것.

본지와의 인터뷰에서도 연신 '게이머들에게 죄송하다'는 의견을 보인 한문형 실장은 '오해를 풀고 좀 더 나은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끝냈다.

아래는 다크에덴 한문형 실장과의 QnA 전문

Q. 보상 과정이나, 문제 해결에서 여러 차례 문제를 노출했다.

A. 정말 드릴 말이 없다. 보상 과정이 복잡한 건 넷마블 다크에덴과 소프톤 다크에덴 페이지 방식의 차이로 인한 것일뿐. 다른 뜻은 없다. 미숙한 처리가 큰 문제로 이어진 것에 대해서는 정말 반성하고, 고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Q. 금전적인 손해에 대해 아이템을 보상으로 준다는 것에 말이 많다.

A. 이건 우리쪽에서 금전적인 가치가 있다. 실제로 매출의 중요 부분을 차지 하는 아이템을 보상으로 전부 준다는 것은 쉽게 결정하기 어려웠다. 이번 결정은 우리는 꽤 큰 금전적 손해를 보고 있다. 실제로 우리도 서비스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현물을 보상으로 드리기엔 무리가 있다. 이 점 이해해 달라.

Q. 보상 메일 받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나?

A. 있었다. 실제로 갑작스러운 메일량 증가로 메일 서버가 주말 사이에 다운됐다. 이 때문에 보상 메일을 누락된 사람들이 나온 것. 이런 일이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하지 못한 점에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 추가 모집한 것도 이에 대한 죄송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진행한 것이다.

Q. 보상 메일 문제로 보상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어떻게 처리할 예정인가?

A. 1대1 문의 등으로 어떠한 방법이든 해결하는 방법을 제공할 것. 보상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은 아니다. 업체 입장에서 여러 가지 해결 방법을 생각했다. 접수 방법이나, 접수 처리 등이 부족했던 점은 우리가 실수한 부분이다.

Q. 보상 의지가 없다고 게이머들의 불만이 많다. 이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A. 보상 의지가 약해보였다는 점은 오해다. 회사 입장에서 보상을 안 하려고 했던 것도 아니다. 다만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서 게이머들이 오해하지 않았나 싶다. 아이템 증정 역시 우리에게 손해는 매우 큰 것이 사실이다. 이 점이 아마 개발사와 게이머 간 가장 큰 오해의 벽이 아닌가 싶다.

Q. 보상 메일을 보고도 처리가 안된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어떤 일인가?

A. 가끔 문제가 생겨 보상 아이템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점은 자동 방식에 약간씩 발생하는 문제로, 확인 후에 일일이 수동으로 다 넣어드릴 예정이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

Q. 개발사에 불리한 게시물은 지우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A. 정말 오해다. 만약 우리한테 불리한 게시물이면 실제로 대부분 게시판의 글이 지워졌을 것 아닌가. 우리가 지운 건 심각할 정도의 욕설 등이나 문제가 되는 내용들이다. 요즘에는 어느 정도의 욕을 지우지 않을 정도다. 정말 심한 것만 지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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