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캣, 아시아소프트 통해 태국 게이머들 만난다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태국 유일 상장 게임기업인 아시아소프트(회장 셔먼 탄)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패션 온라인 게임 바닐라캣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출 계약은 태국 내 상용화 서비스 시작부터 3년까지이며, CJ인터넷은 단순히 로컬라이징만 하는 단계를 넘어 태국 게이머들을 만족시킬만한 오리지널 요소들을 대거 도입할 예정이다.

바닐라캣은 게이머가 모델과 디자이너, MD 등의 다양한 의상 관련 전문직을 체험할 수 있고, 1만6천벌 이상의 의상과 패션 아이템을 통해 게이머 입맛에 맞는 다양한 패션 연출이 가능해 국내 게이머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온라인 게임.

한편, 바닐라캣을 서비스 할 예정인 아시아소프트는 태국 내에서 최초로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와 캐주얼 게임 '건바운드'를 성공적으로 서비스해 게임사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으며, 최근에는 캐주얼 게임 서비스에 역점을 둬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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