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개발자 하우저 형제, TIME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2009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중 락스타 게임즈의 공동설립자인 샘 하우저 형제가 포함됐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부와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부 장관, 노벨상을 수상한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 스페인 여배우 페넬로페 크루즈 등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가운데, 게임업계 관계자로는 유일하게 락스타 게임즈의 샘 하우저 형제가 선정된 것.

샘 하우저 형제는 락스타 게임즈의 대표이자 공동 설립자로 G.T.A 시리즈의 핵심 개발자이다. 또한 이들은 맨헌트 블리 등의 프로듀서로 참여한 바 있으며 댄 하우저는 락스타 게임즈의 부사장 겸 작가, 성우로 활약하고 있다.

타임지는 매년 온라인 투표와 자체 심사 기준을 통해 영향력있는 100인을 정치지도자/혁신운동가, 정책입안자/기업인, 연예인/예술가, 영웅/우상, 과학자/사상가 등 5개 분야로 나눠 선정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7년에는 닌텐도의 미야모토 시게루가 TIME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수상한 바 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