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히어로즈 출연배우 MMORPG 만든다

미국 NBC의 TV시리즈 히어로즈(HEREOS)에 출연했던 마시 오카(히로 나카무라 역)가 드림웍스와 함께 MMORPG를 제작한다.

드림웍스는 최근 북미의 영화정보 사이트를 통해 히어로즈의 출연배우 마시 오카의 아이디어로 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며, 동시에 영화를 토대로 하는 MMORPG도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의 제목은 'The Defenders'로 MMORPG를 즐기고 있는 주인공이 게임 속의 배후에 있는 누군가에 의해 몇몇 사람들과 강제로 모이게 되면서 게임이 아닌 현실 세계에서 모험을 즐기게 된다는 내용이다.

MMORPG 역시 영화 'The Defenders'의 세계관을 그대로 사용할 예정이며, 게임의 제목 및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아직 미정인 상태다.

게임의 아이디어를 제공한 마시 오카는 실제로도 많은 비디오게임과 온라인게임을 즐기고 있는 게임 마니아로도 알려져 있다.


과거 드림웍스는 영화 쥬라기 공원(Jurassic Park)을 소재로 한 게임 'Jurassic Park: Trespasser'를 개발한 바 있지만 흥행에 실패하고 다음해에 EA에 판권을 넘긴 바 있다. 이번 신작 MMORPG는 드림웍스의 두번째 게임 개발이 될 예정이다.

한편, 영화 'The Defenders'는 이글아이(Eagle Eye), 디스터비아(Disturbia) 등을 제작한 D.J. 카루소(Caruso)가 감독을 맞을 예정이며, 아일랜드(The Island), 미션임파서블3(Mission: Impossible 3), 스타트랙(Star Trek) 프랜스포머(Transformers)1,2 등에 참여한 알렉스 커츠만(Alex Kurtzman)이 제작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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