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기대작 테라(TERA), 2009년 여름 서비스 된다

NHN(대표 김상헌)은 올 여름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차세대 MMORPG 테라의 기존 티저사이트를 게이머들과 보다 활발히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다고 금일(17일) 밝혔다.

한게임은 개발자와 게이머가 서로 테라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인 '테라헤럴드' 게시판을 오픈하는 한편, 이용자들이 바라는 게임의 모습에 대해 개발팀에 직접 의견을 전달하고, 개발팀의 생생한 답변을 확인할 수 있는 '건의게시판'을 개설하는 등 소통의 장을 더욱 넓혔다.

또한, 한게임은 홈페이지 내에 '테라 퀴즈방'을 개설, 매주 화, 목, 토, 일요일에 테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게임정보에 대한 퀴즈를 순차적으로 내고, 정답을 맞춘 이들 중 1명씩을 추첨해 최신 그래픽 카드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홈페이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게이머들에게 명예등급을 선사하는 '테라 멤버십' 제도를 도입, 활동 정도에 따라 평생무료계정, 정식 서비스 시 전 서버 캐릭터 명칭 예약권, 베타테스터, 오프라인 행사 우선 초대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게임은 그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궁수와 정령사를 공개해, 게이머들이 게임 오픈에 앞서 모든 클래스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스킬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NHN 한게임 정욱 본부장은 "조금씩 그 모습을 드러내던 테라의 올 여름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앞두고, 게이머들과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게이머와 함께 테라의 모습을 만들어가고자 홈페이지를 개편했다"며, "현란한 그래픽과 새롭게 선보이는 액션성이 극화된 사실적인 전투 등 게이머들에게 색다른 MMORPG의 재미를 선사할 테라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게임은 테라의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위한 최초 외부 공개용 게임 버전이 최근 완료됨에 따라 사내 테스트를 6월 중 진행할 계획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베타테스터들을 상시 모집할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테라 홈페이지(tera.hangam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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