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트랜스포머2, 덕분에 메카닉 게임들 인기 호조

인기 영화 트랜스포머2가 예매율 90퍼센트를 넘기고, 스크린만 600개가 넘게 책정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얻자, 덩달아 메카닉 게임들에 대한 인기가 오르고 있어 화제다.

트랜스포머2(정식명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는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영화화 화제가 된 트랜스포머의 후속작으로 유명한 차량들의 등장과 컴퓨터 그래픽과 실사의 절묘한 조화로 개봉전부터 화제를 모은 신작 영화다.

특히 뛰어난 연출과 거대한 스케일로 잘 알려진 마이클베이 감독이 메가폰을, 인기 배우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가 주연을 맡았으며, 국내 차량 마티즈를 비롯해 Hummmer H2, generation Chevrolet Camaro, Peterbilt 379, Chevrolet Trax, Chevrolet Beat 등 유명 차량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런 트랜스포머2의 인기에 기쁜 건 배급사 뿐만이 아니다. 메카닉 게임을 개발 중이고, 서비스 중인 개발사들도 덩달아 인기가 상승 중이기 때문이다.

게임하이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메카닉 온라인 게임 '메탈레이지'는 트랜스포머2의 인기에 힘입어 동시접속자 및 게임에 대한 반응이 호조로 돌아섰으며, 로봇이 대거 등장하는 엔씨소프트의 엑스틸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출시를 준비 중인 차량 대전 게임 '스틸독'도 트랜스포머2처럼 다양한 차량이 등장해 싸우는 내용으로 게이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게임하이의 한 관계자는 "트랜스포머2의 개봉이 다가오면서 게임 내 관련 이야기가 게시판이 뜨겁다. 상승세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