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페셜포스 최고의 팀 'RePute' 인수 창단

KT 프로게임단(단장 강종학)은 2일 광화문에 위치한 KT아트홀에서 KT 스페셜포스 프로게임단의 창단을 발표하고 RePute팀의 입단식을 가졌다.

KT는 e스포츠 발전과 국산 종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올해 초부터 스페셜포스 종목 확대 운영을 추진했으며, 통합 KT 기업의 출범과 함께 'All New KT' 이미지에 적합한 'RePute' 팀을 영입하게 됐다고 창단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강민 해설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새롭게 KT 프로게임단으로 합류한 새식구들을 축하하기 위해 이영호, 우정호 등 KT 매직엔스 선수들이 꽃다발을 전달하기도 했다.


RePute는 오는 5일 열리는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09' Archer와의 경기부터 KT의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게 된다.

한편 KT 스페셜포스 프로게임단은 현재 10승1패(+13)로 프로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오는 8월6일 열리는 광안리 결승 직행을 위해 1승을 남겨둔 상태이다.

KT 스포츠단 강종학 단장은 "스페셜포스 종목 확대 운영은 'All New KT'를 고객과 팬들에게 널리 알리는 동시에 e스포츠 육성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믿으며 내부적으로는 종목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팀 분위기를 쇄신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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