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스포츠 열기, 난 패드로 마음껏 즐긴다

요즘 지하철만 타고 있어도 그날의 야구 경기 결과나 전망을 들을 수 있을 정도고, 해외 유명 축구 선수들의 이적 정보나 이승엽, 추신수 선수의 활약상은 직장인들의 담소에서 빠지지 않는 주제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럴까. 최근 스포츠 게임들이 온라인 게임을 비롯해 비디오 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되고 있다. 특히 축구와 야구 정도로 대변되는 스포츠 게임 시장에 이종격투기는 물론 복싱까지 다양하게 등장해 팬들을 기쁘게 해주고 있다.

EA코리아는 최근 PS3, Xbox360용 복싱 게임 '파이트 나이트 라운드4'를 출시했다. 마이크 타이슨이 등장해 눈길을 끄는 이 게임은 실제 복싱 방송을 보는 듯 한 사실적인 그래픽과 누구나 손쉽게 적응할 수 있는 토털 펀치 시스템, 그리고 혼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모드가 특징이다.


이승엽, 이병규, 임창용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일본 프로야구를 배경으로 한 게임도 나온다. 유니아나에서 출시를 준비 중인 '프로야구 스피리츠6'이 그것. 이 게임 속에는 일본 프로야구의 최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시즌과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09가 포함돼 있다.


한국 프로야구 게임도 출시가 될 예정이다. 현재 개발 중인 야구 온라인 게임 '와인드업'은 국내 프로야구 선수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재현한 7등신의 캐릭터와 현지 구장의 특징을 살린 배경, 손쉽게 적응할 수 있으면서도 심오한 투타 시스템으로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몰고 있는 신작이다.

이 외에도 한국 프로야구를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 '파워풀 KBO 09'를 비롯해 출시된 이후 계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종합격투기 게임 'UFC 2009 언디스퓨티드' 등 다양한 스포츠 게임들이 팬들을 즐겁게 만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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