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조이 2009] 여기는 한국 게임 천국, 세기천성

전시장 2관에 마련됐던 세기천성의 부스에서는 올해도 다양한 한국 게임들이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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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 메인으로 나온 게임들은 연합좀비모드가 추가된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과 해적세트가 추가된 카트라이더, 빛의 여신과 와인 농장으로 구성된 G10 시즌1 업데이트를 선보인 '마비노기' 등이었으며,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시메트릭 스페이스의 '텐비'도 이에 가세했다.

부스의 체험장에는 게임을 체험해보려는 관람객들로 북적였는데,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쪽은 남성 게이머들이, 이 외의 게임들은 여성을 위주로 커플단위의 게이머들이 중심이 돼 있던 점은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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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중 게임 홍보를 위해 다오와 배찌 분장을 하고 행사장을 돌아다니는 도우미들에 관람객들은 지나가면서 손은 흔들거나 악수를 청했으며, 부스 앞에서는 추첨을 통해 다오, 배찌의 쿠션을 주는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추첨권을 작성하는 관람객도 많이 있었다.

부스 규모나 참가 게임 수는 메이저 업체들과 비교할 수 없었지만, 그 인기와 열기만큼은 최고였던 것 만큼은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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