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틸' 랜파티, 인텔 e-스타디움에서 성황리 개최

지난 7일 오후,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 e-스타디움에서는 엔씨소프트의 메카닉 슈팅 온라인 게임 '엑스틸'의 랜파티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열린 랜파티 행사는 '엑스틸'을 플레이하는 게이머들에게 온라인과는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된 행사로, 사전에 참가를 신청했던 게이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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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의 첫 순서로는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하는 빙고 게임이 열렸으며, 3줄의 빙고를 먼저 완성한 10명의 게이머에게 미공개 아이템과 '엑스틸' 포스터가 증정됐다.

다음 순서인 신 모드 및 신규 콘텐츠 소개 시간에는 새롭게 바뀐 방어전이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과 함께 소개됐으며, 이와 함께 신규 기체 및 무기의 일러스트도 함께 공개됐다. 이 중 게이머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것은 새롭게 추가될 여성형 기체의 일러스트로, 행사장의 일부 남성 게이머들은 환호성를 지르며 여성형 기체의 추가를 반기기도 했다.

뒤이은 질의 응답 시간에는 게이머들이 저마다 게임에 대한 의문점을 질문하거나 건의사항을 제시했으며, 개발자들은 게이머들의 질문들과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 성심 성의껏 답하며 좋은 의견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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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엑스틸' 오프라인 행사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클랜 토너먼트'전이 진행됐다.

총 5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모든 참가자들은 소속 클랜의 승리를 위해 저마다의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였으며, 결승전에서는 '다크니스' 클랜이 '범이와아이들' 클랜을 물리치고 초대 클랜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게이머는 "오늘 행사가 그 동안의 오프라인 행사와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돼 신선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더 자주 열렸으면 좋겠고, 항상 발전하는 '엑스틸'이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엔씨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이렇게 게이머들과 직접 행사를 갖게돼 기쁘고 게이머들의 열정과 실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앞으로도 게이머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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