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스릴러 ‘헤비레인’, 한글 음성과 자막으로 출시된다

소니의 비디오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3용으로 Quantic Dream에서 개발 중인 어드벤처 게임 '헤비레인 : 더 오리가미 킬러'(Heavy Rain : The origami Killer / 이하 헤비레인)가 국내에 음성 및 자막이 모두 한글화돼 발매된다.

'헤비레인'은 살인한 후 종이접기 인형을 현장에 두고 오는 살인마와 이를 쫓는 주인공들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린 범죄 스릴러 게임으로, 선택지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는 상황과 실제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듯한 실감나는 캐릭터들의 모션, 그리고 추리 소설을 읽는 듯한 스토리가 특징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헤비레인'의 로컬라이징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러시아 등 총 13개 음성, 18개 자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 한국의 경우는 음성과 자막이 모두 한글화돼 좀 더 사실적인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음성 및 자막, 즉 완전 한글화 게임은 PS3에서 손꼽을 정도밖에 없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헤비레인'은 어드벤처 마니아는 물론 공포 및 스릴러를 즐기는 사용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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