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 Xbox360 상관없이 할 수 있는 게임 무엇?

올해 하반기 '언차티드2'를 비롯해 '헤일로3ODST' 등 각 플랫폼을 대표하는 독점 타이틀이 대거 출시된다. 해당 플랫폼으로만 출시되는 독점 타이틀에 군침이 돌지만, 막상 한 개의 플랫폼만 있다면 독점보단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멀티 플랫폼 게임을 찾는 것이 더 편하다.

연말을 위해 지갑과 통장을 아끼고 있는 당신이라면 이번 기사를 통해 플랫폼 걱정 없이 만날 수 있는 멀티 플랫폼 게임에 눈을 돌려보자. 멀티 플랫폼이라서 뭔가 아쉬움이 있겠다고도 생각 들지 모르지만, 그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즐겨야할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좀 더 구매욕이 들지 않을까.

이번에 소개하는 게임들은 PS3, Xbox360용으로 동시에 개발된 게임들이며, 가을부터 올해 연말까지 출시될 게임들이다. 출시일과 게임 등급 등은 개별 기사로 확인하자.

< 온라인 협력과 대전을 즐기는 당신이라면!>

최근 비디오 게임들도 온라인 기능을 대폭 강화하면서 온라인 기능을 메인으로 한 게임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타이틀로는 '레프트4데드2'와 '콜오브듀티 : 모던워페어2' '로스트플래닛2' 등을 들 수 있다. 이 게임들은 협력 기반 전투를 비롯해 서로 승부를 내는 모드 등을 가지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EA코리아에서 정식 발매를 준비 중인 '레프트4데드2'는 4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전작 '레프트4데드'의 후속작으로, 4명이 함께 좀비를 피해 살아나간다는 설정과 야구방망이, 일본도 등의 근접 무기, 더욱 넓어진 필드와 강해진 보스 캐릭터 등 새로운 구성 요소로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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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젼의 기대작 '콜오브듀티 : 모던워페어2'도 기대작 중 하나. 코옵 모드를 통해 친구와 함께 미션을 수행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수많은 게이머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대전 모드, 한편의 전쟁 영화를 보는 듯 한 뛰어난 스토리라인은 밀리터리 마니아들이 아니더라도 꼭 한번 즐겨봐야 할 요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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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코리아에서 출시를 준비 중인 '로스트플래닛2'도 협력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찾는 신작이다. 게이머들은 한명의 용병이 돼 화면을 압도하는 거대한 몬스터 사냥은 물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4인이 함께 탑승할 수 있는 거대 탑승 병기부터, 사냥을 위한 독특한 무기, 그리고 색다른 온라인 모드 등이 존재해 원작 팬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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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험과 격투, 화끈한 재미를 즐기는 게이머라면!>

이와 달리 자신만의 화끈한 재미를 즐기는 게이머들이라면 '철권6'과 '드래곤에이지 : 오리진' '어쌔신크리드2' 등을 추천한다. 이 게임들은 오랜 시간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비롯해 자신만의 화려한 플레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버추어파이터' 시리즈와 함께 3D 격투 게임의 양대 산맥인 '철권' 시리즈의 최신작 '철권6'은 게임센터 버전에 새로운 영상과 아이템, 그리고 신 모드를 추가한 완전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다수의 적과 싸우는 협력 모드를 비롯해 원작과 차이가 거의 없는 게임 이식, 새로운 복장 아이템 등이 더해져 팬들은 물론, 격투 게임에 약한 게이머들에게도 충분한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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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롤플레잉 게임 '드래곤에이지 : 오리진'은 TRPG로 잘 알려진 '던전앤드래곤'의 룰을 바탕으로 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게임으로, 게이머들은 멀티 분기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가 특징. 실제 판타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살벌한 전투와 주인공 마다 다른 이야기 요소가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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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시대의 암살자의 활약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게임 '어쌔신크리드2'도 주목해야할 멀티 플랫폼 신작이다. 이 게임은 미술과 문화가 발전하고 있는 르네상스 시대를 배경으로 억울한 누명으로 모든 것을 잃은 주인공이 복수를 꿈꾸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전작보다 다양해진 암살 기능과 뛰어난 그래픽, 다양한 스토리 라인이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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