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공개된 기대작 ‘용과 같이4’의 모든 것

드라마 같은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호쾌한 액션, 그리고 실제 일본 도시를 그대로 옮긴 것 같은 다양한 볼거리로 국내는 물론 일본 내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용과 같이' 시리즈의 최신작 '용과 같이4'가 드디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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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게임쇼 2009 세가 부스 스테이지에서 공개된 '용과 같이4'는 전작에 이어 환락가 '도쿄 카무로쵸'에서 벌어진 거대한 사건을 주인공 키류 뿐만 아니라 3명의 인물을 눈을 통해 그려나가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특히 기존에는 주인공인 키류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 것에 반해 '용과 같이4'에서는 누구에게나 돈을 빌려주는 사채 업자, 18명의 야쿠자를 살해한 사형수, 카무로쵸의 빈대로 불린 젊은 형사 등 3명의 서브 캐릭터가 존재해 더욱 풍성한 볼륨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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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스토리는 이렇다. '도쿄 가무로쵸'에서 생긴 조직원들간의 싸움에서 한 조직원이 살해당하게 되고, 이를 수습하는 카네무라 흥업의 보스가 칼이 맞아 죽는 사건이 벌어진다. 일반적인 야쿠자의 분쟁으로 보이는 이 사건 뒤에는 어떤 거대한 계획이 있고 이를 파헤치기 위한 4명의 남자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현재까지 공개된 '용과 같이4'의 정보는 다음과 같다. 예전에는 일부 건물과 지역 정도만 이동이 가능했지만, 지하상가부터 다양한 지역이 추가됐으며, 추격신을 벌이는 체이스 배틀이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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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격투가를 만들자' 모드를 통해 자신이 육성한 격투가와 함께 팀을 이뤄 격투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용과 같이2'에서 등장한 단골 시스템이 다시 등장해 단골 가게 근처에서 싸울 경우 주인장이나 종업원이 도와준다.

미니 게임이나 놀거리 역시 풍성해졌다. 게임 내에는 온천탁구를 비롯해 낚시, 당구, 배팅볼, 빠찡코, 마작 등 약 60개의 미니 게임이 존재하며, 카바쿠라 걸과 데이트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실제 인물을 캐스팅해 선발한 카바쿠라걸과 함께 할 수 있는 요소가 대폭 강화됐다.

한편, '용과 같이4'는 2010년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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