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만발' 테켄크래쉬 리그, 지상파 포함 1위
국내 유일의 격투게임 철권리그 '테켄크래쉬'의 시청률 상승세가 폭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MBC게임(대표 장근복)은 지난 20일 방송된 '테켄크래쉬 S2 개인전 결승전'이 프로리그, MSL 이상의 시청률인 1.22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청률조사전문기관 TNS는 결승전이 펼쳐지던 16시00분에서 18시02분까지 전국 남성 13-25세 기준 최고시청률 1.224%을 기록해 동시간대 지상파 포함하여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결승전이 방송되던 16시부터 18시02분까지도 전국 남성 13-25세 평균 시청률 0.848%로 2시간 동안 지상파를 포함하여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이용준 담당PD는 "이번 리그가 팀을 떠나 각 선수들의 독특한 성향의 화려한 플레이를 마음껏 볼 수 있고, 자신의 주 캐릭터가 아닌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는 새로운 모습을 신선하게 볼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인기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테켄크래쉬 S2는 20일로 막을 내리고 10월28일 오후 5시부터 광주, 대구, 서울 부천에서 펼쳐진 예선전 방송을 시작으로 '테켄크래쉬 S3'가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