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민인포와 제휴 맺고 온라인게임 보안 강화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보안 전문업체 민인포(대표 김민수)와 전략적 업무 제휴(MOU)를 체결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30여 종의 게임에 새로운 보안 인증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금일(23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솔루션은 '디멘터'라는 이름의 그래픽 OTP(One Time Password)로, 경로시스템 및 가상 좌표계를 이용한 OTK(One Time Key)가 실시간으로 생성되며 아이콘 위치가 매번 변경되는 점이 특징이다.

민인포의 김민수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디지털 문화가 확산되면서 이용자들의 보안의식도 점점 높아지고 있어 '디멘터'의 도입은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에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며 "또한 '디멘터'는 한국 아니라 해외에서도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해외 서비스의 보안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민인포의 '디멘터' 솔루션이 엠게임 사이트에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현재 다양한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며 "계속 진화되고 있는 해킹으로부터 엠게임 회원들이 안심하고 온라인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보안 시스템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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