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문제로 시끌시끌한 철권 6, 현재 패치 제작 중

반다이남코 파트너즈 코리아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PS3, Xbox360용 철권 6의 온라인 네트워크 문제와 대해 관련 패치를 제작 중이라고 금일(5일) 밝혔다.

지난 10월 29일 국내 정식 발매된 철권 6는 아케이드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3D 대전액션 게임 '철권 6: Blood Rebellion'을 PS3와 Xbox360 등의 가정용 게임기로 이식한 게임으로, 특유의 공중 콤보와 바운드 콤보를 이용한 호쾌한 액션이 특징인 게임이다.

또한 가정용 버전은 아케이드 버전보다 발전된 그래픽과 오락실에서는 즐길 수 없었던 오리지널 콘텐츠가 추가됐으며, 온라인으로 대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발매 이전부터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하지만 발매 이후, 온라인 멀티플레이 시 네트워크 문제로 인해 정상적인 대전을 즐길 수 없어 문제가 되고 있다. 철권과 관련된 게임 게시판에서 이러한 게이머들의 불만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

반다이남코 파트너즈 코리아는 이런 게이머들의 불만을 받아들여 이를 해소하기 위해 철권 6의 온라인 멀티플레이 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의 패치 제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패치는 올 겨울에 업데이트 예정이었던 다운로드 콘텐츠와는 별도로 제작되며 패치의 배포일은 아직 미정이다.

반다이남코 파트너즈 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게이머들의 불만과 사안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있으며,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네트워크 문제가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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