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여명 몰린 'WOW 챔피언십 카니발', 발 디딜 곳 없네

세계적인 인기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서비스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2009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챔피언십 카니발'에 4,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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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들은 행사 시작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입장을 하기 위해 행사장 입구를 가득 메웠다. 이는 대만 내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어느 정도 인기를 끌고 있는지를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개막식에는 블리자드 관련 인사들과 멋진 치어리더 그룹의 퍼포먼스,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행사가 함께 열렸다.

또한, 관람객들은 카니발의 주요 행사인 한국 대 대만 경기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개막식과 함께 소개된 한국 및 대만 8팀은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대만의 DKP 팀을 비롯한 4개의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서는 약 100명 이상의 관중이 개막식 스테이지로 몰리기도 했다. 한국과 대만간 총 8팀의 토너먼트 경기는 상금 미화 10,000달러를 놓고 11시부터 경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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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의 한 관계자는 "게이머들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5주년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 카니발이 끝날 때까지 축제 분위기를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카니발'에는 톰 칠튼 게임 디렉터를 비롯해 한정수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북아시아지역 대표, 대만 퍼블리셔사인 게임퍼스트 인터내셔널 친보 왕 회장 등이 참여해 개막식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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