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믹의 유작 ‘사보추어’ 예약 판매 진행

EA의 인수된 이후 큰 활약 없이 신작 개발에만 주력하던 판다믹 스튜디오의 폐쇄가 결정된 후 나오는 마지막 게임 '사보추어'가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판다믹 스튜디오는 '풀 스펙트럼 워리어'로 국내 게이머들에게 잘 알려진 개발사로 EA에게 인수된 이후 시리즈 게임 개발 및 신작 개발에 주력해왔다. 하지만 최근 EA의 강력한 구조조정으로 인해 폐쇄가 결정됐고, 결국 '사보추어'가 유작이 되버렸다.

'사보추어'는 1940년대 파리를 배경으로 주인공 숀 데브린이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빼앗은 나치 장교에 대한 복수를 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게이머는 숀 데브린이 되어 에펠탑이나 노트르담 성당에서 저격하고, 샹젤리제 거리나 기차, 비행정을 폭발시키며 나치군을 방해해야 한다.

판다믹 스튜디오의 마지막 작품 '사보추어'의 예약판매는 12월6일까지 진행된다. 구매자에게는 '사보추어'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제공하며, EA스토어에서 PC 다운로드 버전으로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단도' 다운로드 코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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