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맛 제대로 본 EA, 2010년 역시 피나는 라인업 과시

새해가 밝았다. 많은 업체들이 다양한 신작 라인업 공개 및 정보를 제공하는 이때 가장 살벌한 정보 공개로 떠들썩한 곳이 있다. 바로 EA가 그 주인공이다.

EA는 2010년 한해에만 피 튀기는 성인 취향 게임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에서는 국내 정식 발매가 예정된 게임들도 다수 존재한다. 대부분의 라인업이 전체연령가였던 기존 EA와 확실하게 달라진 모습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게임은 올해 상반기 출시될 '단테스 인페르노'와 '아미 오브 투 : 40번째 날' '배틀필드 배드컴퍼니2' 그리고 '데드 스페이스2'다. 이 게임들은 모두 성인 등급의 게임이고, 몇몇 게임은 성 관계 장면 및 심한 고어 연출을 가지고 있다.

'단테스 인페르노'는 지옥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단테의 신곡'을 게임화 시킨 것으로 사랑 하는 사람을 찾아 지옥을 헤매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게임으로 7개의 주제를 가진 지옥의 끔찍한 모습이 인상적인 게임이다.


'아미 오브 투 : 40번째 날'은 협력 액션을 이용해 싸우는 '아미 오브 투'의 후속작으로 전작보다 다양해진 협력 액션과 좀 더 거칠어진 선혈 표현 및 폭력성, 그리고 거친 입담 등이 특징이며, '배틀필드 배드컴퍼니2'는 전쟁에 대한 사실적인 표현과 모든 사물이 부서지는 연출이 더해졌다.

출시일은 미정이지만 올해 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드 스페이스2'는 가장 엽기스러우면서도 잔인한 연출로 게이머들을 만날 예정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데드 스페이스2'의 모습은 전작보다 더욱 심해진 폭력성과 주인공인 아이작을 상대하는 괴물들의 끔찍한 모습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EA는 몇몇의 신작 게임을 더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게임들 역시 성인들의 취향에 맞춘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신작에 대한 자세한 정보에 대해서는 EA 측에서도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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